1월 전국 집값 -0.14%, 하락폭 커져…전·월세 상승폭은 축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월 전국주택가격은 -0.14%로 전월 대비(-0.10%)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0.14%→-0.18%), 서울(-0.07%→-0.12%), 지방(-0.07%→-0.11%) 모두 같은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0.23%→0.13%)과 서울(0.25%→0.16%)은 상승폭이 줄고, 지방(0.02%→-0.03%)은 하락 전환했다.
수도권(0.18%→0.13%), 서울(0.11%→0.08%) 및 지방(0.02%→0.01%)은 모두 같은 현상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 지역 하락세…급매물 위주 거래만
1월 전국주택가격은 -0.14%로 전월 대비(-0.10%)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0.14%→-0.18%), 서울(-0.07%→-0.12%), 지방(-0.07%→-0.11%) 모두 같은 모습을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은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서울(-0.12%)은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 14개구를 살펴보면 노원구(-0.22%)와 도봉구(-0.17%)의 매수 문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급매물 위주의 거래만 이뤄졌다. 성북구(-0.12%)는 삼선동과 성북동 주요 단지에서 매물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동대문구(-0.09%)는 휘경동과 이문동 위주로 거래가격이 떨어졌다.
서울 강남 11개구의 경우 송파구(-0.33%)는 문정동, 잠실동, 가락동 위주로 개발 기대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강서구(-0.19%)는 가양동과 염창동, 화곡동의 구축 위주로 내려갔다. 서초구(-0.17%)는 잠원동과 반포동의 매물이 적체된 단지들의 급매물 위주로 거래됐다.
전세가격 상승폭은 축소됐다. 수도권(0.23%→0.13%)과 서울(0.25%→0.16%)은 상승폭이 줄고, 지방(0.02%→-0.03%)은 하락 전환했다. 서울(0.16%)은 노원·동대문·구로구 위주로, 경기(0.13%)는 수원 팔달·고양 일산서·고양 덕양·수원 영통구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월세가격 상승률은 0.07%로, 전월 대비(0.09%)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8%→0.13%), 서울(0.11%→0.08%) 및 지방(0.02%→0.01%)은 모두 같은 현상을 보였다.
교통환경이 양호한 역세권과 학군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월세가 상승했다. 서울(0.08%)은 성동·용산·양천구 중소형 규모 위주로, 경기(0.18%)는 수원 영통구·화성시 및 부천 소사구 위주로 올랐다. 인천(0.07%)은 서구 청라·검단 신도시 및 중구 위주로 상승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 없는 처녀인 줄 알겠다"…SNS에 아이 사진 안 올려 혼난 며느리 - 아시아경제
- "점점 말 못 하던 아이, 유아 치매라네요"…2주마다 치료비 2억원 들어 - 아시아경제
- 과즙세연 "방시혁과 어떻게 우연히 만나나…사전에 약속한 것" - 아시아경제
- 법대·의대 말고 공대 간 95년 수능 수석…지금은 '갓성 부사장' - 아시아경제
- "나도 웨딩드레스 입을래"…아들보다 먼저 결혼하겠다는 예비 시어머니 - 아시아경제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과거에도 의료사고 있었다" 전 직원 폭로 - 아시아경제
- "연예인도 할 수 있어요" 日 연예계 뒤집은 95년생 '정치 아이돌' [일본人사이드] - 아시아경제
- 익숙한 북한말로 "나오라, 야"…러시아 장비 보급 받는 북한군 영상 공개 - 아시아경제
- "이제 그만 나와" 출근길에 '카톡 해고'…한 달 치 임금 받을 수 있다 - 아시아경제
- "심장수술 못받는 대한민국"…내년 이후 흉부외과 전문의 배출 최대 12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