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천문연, 우주 분석에 슈퍼컴 활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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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과 한국천문연구원(KASI·원장 박영득)이 천문우주 분야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IBS는 2022년 7월 우주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로 지정돼 천문우주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계산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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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과 한국천문연구원(KASI·원장 박영득)이 천문우주 분야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IBS와 KASI는 14일 대전 IBS 본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업무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초기우주, 암흑물질, 블랙홀, 중력파 및 우주탐사와 같은 기초연구 분야에서 상호 연구역량을 향상하고 국제 연구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IBS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KASI가 국내외 광학, 전파, 우주 관측시설에서 수집한 대용량 천체 관측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IBS는 2022년 7월 우주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로 지정돼 천문우주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계산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영득 KASI 원장은 “KASI가 수집한 대규모 천문·우주 분야 관측 데이터와 IBS가 운영하는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우주 진화를 규명하고 현대 천문학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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