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다음주 독일·덴마크 순방 순연…"여러 요인 검토"

홍주희 2024. 2.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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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로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1월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며 환영객들에게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예정된 독일·덴마크 순방 일정을 연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취임 후 16차례 해외를 방문한 윤 대통령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방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독일·덴마크 측과 일정을 협의해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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