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바이오산업 시험인증 애로 현장점검

임은석 2024. 2.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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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인천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인㈜바이넥스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본부(KCL)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바이넥스와 KCL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공정 및 안전성평가 시험시설 등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넥스 대표는 회사 인근에 위치한 KCL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사업', 의약품 안전성 시험평가 등을 상호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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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성장 위한 표준·시험인증 정책 논의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인천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인㈜바이넥스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본부(KCL)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바이넥스와 KCL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공정 및 안전성평가 시험시설 등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 경영, 시험인증, 생산과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한편 KCL의 나노물질 관련 국제표준 제정 추진 등 바이오산업 표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넥스 대표는 회사 인근에 위치한 KCL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사업', 의약품 안전성 시험평가 등을 상호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교육, 장비 임대 등에서의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정부는 시험‧인증 전문기관의 정보 제공과 상담‧교육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바이오분야는 정부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함께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표원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등 바이오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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