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3일 올해 첫 마티네 콘서트…신박듀오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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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연주곡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줄 예정이다.
올해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은 오는 23일 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11차례 열릴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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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멘델스존·차이콥스키·홀스트
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장윤성이 KT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으로 구성된 신박듀오가 협연한다.
처음 연주될 곡은 이탈리아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슈베르트의 '이탈리아풍의 서곡'이다. 20세기 무렵 작곡된 밝고 생기 넘치는 곡으로, 춤곡과 행진곡풍의 느낌을 강하게 표현한다.
이어서 신박듀오가 멘델스존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신박듀오는 2015년 독일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년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 1위와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슈베르트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최고 해석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의 2악장과 영국 작곡가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 1곡 '화성(전쟁을 가져오는 자)', 2곡 '금성(평화를 가져오는 자)', 3곡 '수성(날개 달린 전령)', 4곡 '목성(쾌락을 가져오는 자)'을 연주한다. 비창은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유작으로, 인간 심연의 감정을 파고드는 우아하고 따뜻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연주곡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줄 예정이다.
올해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은 오는 23일 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11차례 열릴 예정이다. 2부 마지막에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매 공연마다 3명의 관객들을 선정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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