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유해진 "촬영 중 섬뜩한 일 無…항상 '만신' 상주해" (십오야)

김수아 기자 2024. 2.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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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영화 '파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파묘의 유해진X김고은 배우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해진은 "장재현 감독님의 오컬트 영화를 기다리는 분들이 엄청 많다"고 말해 나영석은 "마니아가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서 나영석은 영화 촬영으로 며칠씩 머무를 때 무섭거나 섬뜩한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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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파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파묘의 유해진X김고은 배우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나영석은 두 사람에게 대중들의 기대를 느끼는지 질문했다. 유해진은 "장재현 감독님의 오컬트 영화를 기다리는 분들이 엄청 많다"고 말해 나영석은 "마니아가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서 나영석은 영화 촬영으로 며칠씩 머무를 때 무섭거나 섬뜩한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유해진은 "생각보다 없었다"고 대답하더니 "자문을 해 주신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계시는데 그분이 늘 현장에 상주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마 그분 때문에 얼씬도 못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고은은 "실제로 굿 장면을 찍기 전에 주변 산을 다 도시면서 발로 땅을 다 밟고 하셨다"고 말을 이었다.

그런가 하면, 나영석이 "실제로 무속인 연기를 하는 걸 세상의 정령들이 진짜인 줄 알고 올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하자 김고은은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하다고 한다. 그런데 저한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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