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설 연휴 ‘112신고·5대 범죄 발생’ 감소

박재구 2024. 2. 13.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112신고는 하루평균 38.8%(2528건→1546건) 감소하고 5대 범죄 발생도 6.6%(30.5건→28.5건)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 기간 현장근무 경찰관을 최대한 확보해 취약시간대 지역별 범죄 다발장소 등에 9156명을 투입하는 등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활동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 효과
112신고 38.8%↓, 5대 범죄 발생 6.6%↓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112신고는 하루평균 38.8%(2528건→1546건) 감소하고 5대 범죄 발생도 6.6%(30.5건→28.5건)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 기간 현장근무 경찰관을 최대한 확보해 취약시간대 지역별 범죄 다발장소 등에 9156명을 투입하는 등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활동을 펼쳤다.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989곳)과 학대우려 아동(273명)에 대해서는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생사건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하루평균 408명을 배치하는 등 집중단속으로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하루평균 교통사고는 46%(20→10.8건), 부상자는 52.4%(35.3→16.8명)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일에는 의정부에서 머리를 다친 자녀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시민의 차량이 정체로 어려움을 겪자 교통경찰관이 순찰차로 약 10분 만에 인근 병원까지 태워주기도 했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