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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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제도를 정착했다.
이날 중점 단속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인 조기, 명태, 문어, 갈치 등 △수입량 증가 및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수산물 참돔, 우렁쉥이, 가리비, 방어 등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와 원산지 표시제 자율 정착 계도 및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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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제도를 정착했다.
관내 전통시장 3개소의 유통․판매업이 취급하는 모든 수산물과 음식점 20개 품목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중점 단속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인 조기, 명태, 문어, 갈치 등 △수입량 증가 및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수산물 참돔, 우렁쉥이, 가리비, 방어 등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와 원산지 표시제 자율 정착 계도 및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기간 동안 3개 시장 120개 점포를 매일 점검해 원산지 표시판의 지워진 글씨 등에 대해 표시판을 재작성해 배부하고 상시 비치할 것을 지도하는 한편 그 외 단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계도 및 현지 시정 조치했다.
특히 서호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상인회에서 원산지 표시를 적극 지도했다.
통영시는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를 없애기 위해 연중 정기단속 4회, 특별단속 3회를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감시원으로 참여해 지역 판매자의 능동적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기 위해 명예감시원 제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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