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1대 천하장사 위엄 "우승 상금 1,500만 원...현재 가치 15억 이상" (돌싱포맨)

노수린 기자 2024. 2. 13.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만기가 과거의 영광을 회상했다.

이만기는 "그때 당시에 씨름이 프로 스포츠화되면서 1983년 제1회 천하장사 대회에 엄청 큰 상금을 걸었다. 그때 당시 1,500만 원이었다. 한 달 월급이 15~20만 원 할 때였다"며, 지금 돈으로 15억 그 이상의 가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1대 천하장사인 내가 그 상금을 가져갔다. 제1회 천하장사와 한라장사에서 받은 총 상금이 1,700만 원이었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만기가 과거의 영광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만기, 안선영,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상민은 "7080 슈퍼스타즈인 故이주일, 조용필, 이만기 중 소득 1위가 이만기 선생님이셨다"고 소개했다.

이만기는 "그때 당시에 씨름이 프로 스포츠화되면서 1983년 제1회 천하장사 대회에 엄청 큰 상금을 걸었다. 그때 당시 1,500만 원이었다. 한 달 월급이 15~20만 원 할 때였다"며, 지금 돈으로 15억 그 이상의 가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1대 천하장사인 내가 그 상금을 가져갔다. 제1회 천하장사와 한라장사에서 받은 총 상금이 1,700만 원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때 세금을 33%를 뗐다. 세금으로 500만 원을 내고, 200만 원으로 선배들을 케어하고, 모교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쓰고, 나머지 500만 원을 부모님께 가져다 드렸더니 촌에서 잔치도 해야 했다"며, 상금을 전부 쓰게 된 사연을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