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예비후보 ‘민락·고산 맞춤형 버스공약’ 발표

박재구 2024. 2.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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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예비후보가 13일 광역철도망이 없는 민락·고산지구를 위한 맞춤형 버스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병용 전임 시장 시절, 민락역이 패싱된 채 7호선 연장 노선이 확정됐고 고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매우 부실하게 수립됐다"며 "그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대중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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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예비후보가 의정부 공공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형섭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예비후보가 13일 광역철도망이 없는 민락·고산지구를 위한 맞춤형 버스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병용 전임 시장 시절, 민락역이 패싱된 채 7호선 연장 노선이 확정됐고 고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매우 부실하게 수립됐다”며 “그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대중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가 이번에 발표한 민락·고산 맞춤형 버스 공약은 ▲민락·고산~별내별가람역(4호선)~별내역(8호선) 직행노선 신설 ▲민락에서 출발하는 G6000번·G6100번 광역버스 도입 ▲민락·고산~광화문 광역버스 노선 신설 ▲민락·고산~상봉역 광역버스 조기 도입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의정부에 공공버스(준공영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 눈에 띄는 개선책들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공공버스 01번 노선의 시범운행 기간을 거치면서 만족도 조사를 통해 01번 버스의 종점을 기존 장암역에서 도봉산역으로 조정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이 많은 강남, 광화문 등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출발하는 G6000번 버스 일부를 민락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상반기 중에 운행을 시작할 상봉행 광역버스의 도입을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궁극적인 해결책은 민락지구와 고산지구에 지하철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지하철 8호선이 고산~민락~신곡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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