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통문화대,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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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가 2년 연속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이집트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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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가 2년 연속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이집트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전통문화대는 지난해 4월 문화재청으로부터 ODA 사업을 위탁받아 라메세움 배경정보 수집, 관람동선 계획, 룩소르박물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획, 라메세움 탑문 3D 형상화, 룩소르박물관 전시공간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신설 협의, 이집트 관광유물부 데이터베이스 현황 및 기록화 대상 유물 분석, 긴급 보존 대상 유물 분석, 데이터 저작권 허가 최초 획득 등 성과를 올렸다.
이어 올해는 룩소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및 복원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유산 지능형 전시설계 수립과 룩소르박물관 소장 유물 디지털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라메세움 탑문의 복원을 위한 실측과 지반안전진단, 구조안정성 검토, 3차원 모델링 등의 디지털기록화와 함께 디지털 헤리티지센터 내 기자재 지원과 장비설치, 기록유산 디지털화 작업 및 전시물 제작, 이집트 문화유산 종사자 초청연수 및 기술교육 등도 추진한다.
한편 전통문화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문화유산 관련 기술 확산과 한-이집트 문화유산 협력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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