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29일 신춘음악회…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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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2024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1부 무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2부 무대에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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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드보르자크 교향곡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2024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1부 무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2부 무대에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에 오르고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까지 거머쥔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잘츠부르크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모차르트가 19세 때 자신이 직접 연주하기 위해 만든 곡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선율이 특징이다.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는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한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은 체코를 대표하는 드보르자크가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민족적 색채가 가장 뚜렷한 곡이다. 보헤미안의 정서가 짙게 녹아있어 '드보르자크의 전원 교향곡'으로도 불린다.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 지중배씨가 지휘를 맡는다. 지중배 지휘자는 서울대학교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2년 독일 오페라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2024 신춘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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