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더용의 마음... 바르사가 '3년 연장 계약' 제안했지만 다른 제안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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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핵심 미드필더 프렌키 더용 붙잡기에 나선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히간테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더용과 3시즌 더 함께 하기 위해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뛰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황으로 인해 더용 판매도 고려했지만 현재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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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핵심 미드필더 프렌키 더용 붙잡기에 나선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히간테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더용과 3시즌 더 함께 하기 위해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더용의 계약은 2026년에 끝나지만 재계약을 받아들일 경우 2029년까지 연장된다.
더용은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로 아약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8-2019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아약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KNVB컵 우승 등을 이뤄냈다.
이런 활약으로 2019년 바르셀로나의 부름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뛰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대부분 주전으로 뛰며 43경기를 소화했고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는 중이다.
이적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특히 지난해 여름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더용에게 강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더용은 주급을 깎아야 하는 팀 상황에도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그정도로 구단에 대한 애정이 강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황으로 인해 더용 판매도 고려했지만 현재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핵심 선수인 만큼 3년 계약으로 더 오래 묶어두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더용의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더용은 다른 구단들의 제안도 들을 준비가 됐다.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에도 아직 답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번에도 주급 삭감이 불가피하다. 라리가의 샐러리캡 때문이다. 구단은 더 좋은 제안을 할 여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용 입장에서도 고민될 수밖에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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