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깜짝 실적' 크래프톤, 4%대 강세

김대현 2024. 2. 13.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의 주가가 13일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44%)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고, 영업이익은 1640억원으로 30%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의 주가가 13일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44%)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만든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최근 공개된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고, 영업이익은 1640억원으로 30% 늘었다. 각각 시장 전망치를 23%, 49% 웃돈 것이다. 특히 PC 매출액이 1670억원을 기록하며 20%가량 상승해 예상치를 45% 상회했다. 모바일 매출액은 3430억원을 기록해 35% 상승하며, 예상치를 18% 웃돌았다.

이날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 주식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말 잠정실적이 발표되고 '일회성 요인이 있었을 것'이란 시장의 추측을 무색하게 만들며 기존작 매출 반등에 의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을 7%, 영업이익을 6% 상향한다"며 "신작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을 봐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낮다. 상반기 다크앤다커M, 하반기 인조이, 블랙버짓 등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