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음바페·벨링엄 총출동’ UCL 16강 몸값 베스트11은?…‘KIM은 없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가 오는 주중에 막을 연다. 이에 한 축구 통계 매체는 16강 진출팀 선수들 중, 몸값으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 선수 중 UCL 16강에 오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UCL 16강 진출팀으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매체가 책정한 몸값 상위의 선수들로, 3-5-2 전형의 베스트11을 꾸렸다.
전방에 이름을 올린 건 단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킬리안 음바페(PSG)였다. 매체가 책정한 이들의 몸값은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570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조별리그에서만 각각 5골과 3골은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홀란과 음바페를 뒤받치는 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주드 벨링엄(이상 레알 마드리드)·부카요 사카(아스널)다. 비니시우스는 3경기 2골 3도움, 벨링엄은 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조별리그 1위를 이끌었다. 사카 역시 5경기에서 3골 4도움이라는 호성적을 남겼다.
3선에 배치된 건 로드리(맨시티)와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였다. 두 선수는 나란히 1억 1000만 유로(약 157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백3에도 맨시티와 아스널의 강세가 이어졌다. 요슈코 그바르디올·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그바르디올과 디아스의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140억원), 살리바는 7500만 유로(약 1070억원)로 평가받는다. 6000만 유로(약 857억원)의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김민재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유다.
끝으로 골키퍼 자리를 차지한 건 4500만 유로(약 640억원)의 디오고 코스타(FC 포르투)였다. 코스타는 맨시티 에데르송(4000만 유로) 아스널 다비드 라야(3500만 유로) 레알 케파 아리사발라가(2000만 유로) 등을 모두 제쳤다.
한편 UCL 16강전은 오는 14일 오전 FC 코펜하겐-맨시티, RB 라이프치히-레알의 경기로 막을 연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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