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시 락(樂)’ 공연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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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을 통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12일 지역 예술단체들에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도시 락(樂)'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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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을 통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12일 지역 예술단체들에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도시 락(樂)’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도시 락(樂)’을 ▲봄(감성 樂) ▲여름(열정 樂) ▲가을(낭만 樂) ▲찾아가는 음악회(함께 樂) 총 4가지 테마로 기획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광주천변에서 설렘이 있는 감성, 여름에는 청소년?청년팀이 비보이, 힙합, 댄스 등 불타오르는 열정, 가을에는 억새축제장 및 공원에서 억새와 노을이 어우러진 낭만의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7월~8월 중 직장인들의 신청을 받아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29일까지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별(대중가요, 성악, 악기연주, 국악(퓨전), 무용, 다원 등) 공연단체·개인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광주천변 힐링음악회, 양동시장 통맥축제, 광주서창억새축제 등 서구의 각종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광주천변에서 봄에는 4월부터 6월까지, 가을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토요일 상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구는 둘째·넷째 주에 ‘도시 락(樂)’공연단체, 첫째·셋째 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존을 만들어 모두가 참여하는 상시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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