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친상' 김양, 내일(13일) ‘현역가왕’ 결승전 오른다.. “마음 추스르는 中”
김지혜 2024. 2. 12. 16:54
가수 김양이 부친상 아픔을 딛고 무대에 선다.
12일 김양 소속사 관계자는 “김양이 부친상 중이지만 ‘현역가왕’ 결승전에 오르기로 했다.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친오빠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설득을 했다. 김양은 마음을 잘 추스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양의 부친은 지난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따라 13일 예정된 ‘현역가왕’ 생방송 결승전에 김양이 참여할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MBN 측은 앞서 “김양이 경황이 없어 출연 여부는 결승전 당일인 13일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양은 주위 사람들의 설득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결승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대표인 친오빠는 빈소를 지키고 ‘현역가왕’ 결승전 현장에는 지인이 김양과 동행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트롯 가수 김양은 최근 ‘현역가왕’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부친상 아픔을 딛고 최총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결승전 생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양 부친의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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