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강원서 화재 잇따라…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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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강원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고일재터널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주택이 반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213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12일 새벽 3시 41분께 삼척시 정상동 한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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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고일재터널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주택이 반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213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7시 52분께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52㎡ 1동과 창고 16㎡, 1톤 화물차 1대 전소됐다.
앞서 오전 11시 21분께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축사에서 불이나 축사 및 가축사료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낮 12시 7분께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펜션 외부와 가재도구 일부 소실돼 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또 12일 새벽 3시 41분께 삼척시 정상동 한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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