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원실 행정용어 시민 눈높이로 개선

최재용 2024. 2.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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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에서 표현됐던 민원실의 행정용어를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의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 등 어려운 한자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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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접수 → 여권 신청, 수수료 납부 → 수수료 내는 곳 등 이용자 중심으로
대구시청 민원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에서 표현됐던 민원실의 행정용어를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의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 등 어려운 한자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꿨다.

또 시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여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밤 1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작은 시책들이라도 지속적으로 개선·발굴해 대구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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