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비난하다 역풍 자초하는 野 운동권들 '왜', 조국 내일 文 예방·모레 총선 입장 밝힌다, 설 연휴에도 ‘총파업’ 속도내는 의료계, 성과급 불만에…삼성전자 노조 한 달 새 6000명 증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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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연탄 봉사'를 "정치 쇼"라고 비난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빈축을 사고 있다.
하지만 당시 연탄 전달식 기념촬영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일부러 한 위원장의 콧등에 검댕을 묻힌 것.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오는 12일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대 증원 등 의료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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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난하다 역풍 자초하는 野 운동권들 '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연탄 봉사'를 "정치 쇼"라고 비난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빈축을 사고 있다.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도했다가 되려 자신의 '위장탈당' 과거 전력만 들춰낸 셈이 됐기 때문이다.
민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왜 옷은 멀쩡한데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을까"라며 얼굴에 검댕을 묻히고 연탄봉사를 하던 한 위원장의 모습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당시 연탄 전달식 기념촬영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일부러 한 위원장의 콧등에 검댕을 묻힌 것.
과거 화려한 언변과 날카로운 비판을 자랑했던 운동권 인사들이 한 위원장에게만 유독 무리한 비난을 했다가 역풍을 맞는 이유로 '운동권 프레임 실패에 따른 초조함'이라는 분석이 있다.
▲조국 설 연휴 광폭행보 예고…내일 文 예방·모레 총선 입장 밝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 조국'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11일 조국 전 장관 측은 "조 전 장관이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12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에 앞서서는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장관은 13일 고향 부산을 찾아 이번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설 연휴에도 ‘총파업’ 속도내는 의료계…정부는 연일 비상진료대책 운영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챙위원장으로 선출돼 대정부 투쟁을 이끌게 됐다.
김 비대위원장은 내주 비대위원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전공의, 의대생이 결집할 수 있는 비대위 구성이 목표며, 차기 의협 회장 예비 후보들과 힘을 합쳐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로 인한 문제점 등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선포했다.
전공의들 역시 의대증원에 대한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오는 12일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대 증원 등 의료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총회 결과에 따라 병원들은 대체인력 투입 등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러 외무부 "푸틴 방북 시기 외교채널 통해 합의할 것"
러시아는 북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은 1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2023년 9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과급 불만에…삼성전자 노조 한 달 새 6000명 증가
삼성전자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조합원 수는 지난 8일 기준 1만7203명이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명의 약 14% 수준이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9000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12월 말에 처음 1만명을 돌파한 이후 한 달여 만에 66%가량 늘었다.
▲웃는 클린스만·침묵 정몽규 회장…왜 사과는 선수들이 하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을 상대로 유효슈팅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탈락하자 대한축구협회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작 협회의 수장 정몽규 회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어 답답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책임을 져야 하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은 경기에 패하고도 미소를 지으며 성난 팬심에 기름을 붓고 있는 반면 사과는 그라운드에서 사력을 다해 뛴 선수들이 대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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