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몸무게 52kg에 충격 "앞자리 5 넘은 적 無...혼자 살면서 잘못돼" (당나귀 귀)[종합]

원민순 기자 2024. 2.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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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몸무게 52kg에 충격 받았다.

박기량은 검사를 앞두고 프로필 키가 176cm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몸무게 앞자리가 5를 넘은 적이 없다고 자신했다.

박기량은 몸무게 앞자리가 5를 넘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결과는 52kg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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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몸무게 52kg에 충격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한의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기량은 단원들을 데리고 한의원을 찾아 체성분 검사를 받고자 했다. 박기량은 검사를 앞두고 프로필 키가 176cm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몸무게 앞자리가 5를 넘은 적이 없다고 자신했다. 또 체지방률도 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박기량은 "고등학교 때 몸무게인데 그거를 유지했다"면서 "176cm에 48kg 이게 저의 기준이다. 치어리더의 기준. 저도 그렇게 유지를 했던 것 같고 이 친구들 키가 저보다 작으니까 저보다 몸무게가 가벼워야 한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박기량의 압박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기색을 보였다. 박기량은 단원들의 체중 관리를 엄격히 하는 것에 대해 "저희가 비춰지는 직업이다. 스포티하게 짧은 의상을 많이 입는데 '우와 치어리더다'가 되어야지. '아무나 할 수 있네'가 되면 안 된다. 그러니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기량과 단원들은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들었다. 박기량은 단원들의 체성분 결과를 들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한 단원은 근육이 너무 없어 근무력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 채리나는 "춤을 많이 춘다고 근육이 생기지는 않는다"면서 자신도 춤이 아니라 운동을 한 후에야 근육이 생겼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박기량의 검사 결과가 공개되자 어떻게 나왔는지 집중해서 봤다. 박기량은 몸무게 앞자리가 5를 넘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결과는 52kg으로 나왔다. 박기량은 스튜디오에서 "혼자 살면서 뭔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한의사 앞에서도 잘못된 것 같다고 했다. 한의사는 "기계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얘기해주고는 박기량의 체지방률은 17.9%로 나왔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너무 많이 나왔다. 원래 10%로 나와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단원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언니도 저희랑 별로 다를 게 없지 않으냐"라고 입을 모았다.

박기량은 체성분에 이어 체질 검사 결과도 들었다. 한의사는 박기량에 대해 폐와 대장이 강하고 간과 쓸개가 약한 금양체질이라고 알려줬다. 박기량은 "전 간이 안 좋다고 생각을 못한 게 술이 너무 잘 들어간다. 얼굴이 안 빨개진다"고 했다. 이에 한의사는 정신력으로 드시는 것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의원에서 나온 박기량은 단원들과 함께 점핑슈즈를 신고 운동하는 캉구점프를 하러 갔다. 박기량은 광기 어린 눈빛을 보이더니 어린 단원들이 모두 주저앉은 가운데 혼자 살아남았다. 전현무는 "나이가 있어야 잘 하는 건가? 젊은 분들이 다 나가 떨어져서"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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