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과 日여행 중 지진 '휘청'…"눈물 날 뻔" (승아로운)

정민경 기자 2024. 2.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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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도쿄 여행 중 지진을 경험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김무열과 도쿄 여행을 떠났다.

윤승아는 "한 4~5년 만에 도쿄에 간다"라며 "아주 짧은 외출이고 벌써 집이 걱정된다. 우리 아이는 잘 있는지, 우리 강아지는 잘 있는지"라고 말했다.

또 윤승아는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아이 벌써 보고싶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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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도쿄 여행 중 지진을 경험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5년만에 도쿄에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김무열과 도쿄 여행을 떠났다. 윤승아는 "한 4~5년 만에 도쿄에 간다"라며 "아주 짧은 외출이고 벌써 집이 걱정된다. 우리 아이는 잘 있는지, 우리 강아지는 잘 있는지"라고 말했다. 또 윤승아는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아이 벌써 보고싶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셋째 날 윤승아 부부는 호텔 로비에서 수플레를 맛봤다. 조식을 즐기던 중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다. 윤승아는 "밥을 먹는데 갑자기 몸이 휘청했다"라며 "왜 문자가 안 오냐. 직원 분들도 한번 둘러보시더니 원래대로 일하신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윤승아는 "소름 돋았다"라며 수만 가지 생각이 스치는 표정을 드러냈다. 김무열이 "멈춘거야"라고 하자 윤승아는 "아이가 있다 보니 진짜 놀랐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윤승아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우리 아이의 쇼핑을 하러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무열은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던 거 아니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이럴 거면 도쿄를 왜 왔나"라며 "도쿄에서 좋은 거 사서 우리 애기 갖다줘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일본 여행을 오시는 엄마들이나, 아니면 태교 여행을 하는 분들을 위한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승아로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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