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김무열, 日 여행 중 4.8 지진에 깜짝…“아이 있다 보니 눈물나”

이세빈 2024. 2.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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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캡처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일본 여행 중 지진을 체감했다.

11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5년 만에 도쿄에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출발 전 윤승아는 “벌써 집이 걱정된다. 우리 아이는 잘 있는지, 우리 멍멍이는 잘 있는지”라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한다.

도쿄에 도착한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예약한 맛집을 방문하고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윤승아는 “아이의 귀여운 옷을 사서 큰 수확을 거뒀다. 쇼핑을 다 아이 것밖에 안 했다”며 “아이가 있으니 아이 것만 계속 사게 된다”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뜻밖의 상황이 발생한다. 셋째 날 아침 호텔 조식을 즐기던 중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 윤승아는 “밥 먹는데 갑자기 몸이 휘청했다. 지진이 일어난 것 같은데 왜 문자가 안 오지?”라며 휴대전화를 살핀다. 이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났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이제 아이가 있다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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