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삼달리’ 리허설 중 전자담배?… ‘실내흡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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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실내흡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돌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 지창욱이 실내흡연을 하는 듯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달에도 아이돌 그룹 NCT 127이 안무 연습을 하던 중 멤버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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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실내흡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돌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 지창욱이 실내흡연을 하는 듯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달 2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최근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들은 실내에 있었고,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그런데 지창욱이 전자담배로 보이는 물건을 오른손에 든 채 입 주변으로 가져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장면이 빠르게 퍼졌다.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실내흡연은 다른 이들에게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저 옆에서 담배를 들이마셔야 하는 스태프와 배우는 무슨 죄인가”, “실내에서 흡연하지 않는 건 상식이다”, “전자담배도 담배다.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의 배우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지창욱 배우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예인의 실내흡연 논란은 그동안 계속돼왔다. 지난해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도경수(디오)가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실내 흡연을 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에도 아이돌 그룹 NCT 127이 안무 연습을 하던 중 멤버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찬 역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최근에는 가수 미노이가 자택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담배 꽁초가 가득 쌓인 재떨이가 노출돼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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