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알다인] ‘카타르 살라’ 아피프, MVP+득점왕 싹쓸이…아시안컵은 카타르 ‘축제’
김희웅 2024. 2. 11. 10:03
카타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주요 상을 싹쓸이했다. 결승전이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은 축제 분위기다.
카타르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인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요르단에 3-1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는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주요 상은 카타르의 차지였다.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가 이번 대회 8골 3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아피프는 결승전에서만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작성, 6골을 넣은 아이멘 후세인(이라크)을 따돌리고 득점왕에 올랐다.
카타르 수문장 메샬 바르샴은 대회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바르샴은 요르단과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선방 5개를 기록하는 등 훨훨 날았다.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에사 바르심의 동생인 그는 ‘형만한 아우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승팀인 카타르는 준우승팀인 요르단의 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올랐다. 선수들은 신난 듯 방방 뛰며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루사일 스타디움은 축제의 장이 됐다.
알다인(카타르)=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오늘(11일) 11주기…보고 싶은 임단장 - 일간스포츠
- ‘카타르→런던 복귀’ 손흥민 포효, 96분 극장골 도움→토트넘은 브라이턴에 2-1 역전승 - 일간
- [IS 알다인] ‘4강 탈락’ 한국은 14억…챔피언 카타르는 67억 돈방석+트로피 ‘겹경사’ - 일간스
- 태진아, 치매 투병 중인 아내+아들 이루와 다정한 가족사진 - 일간스포츠
- 정동원 “진성 보며 할아버지 생각.. 과거 파마머리 흑역사” (진성빅쇼) - 일간스포츠
- 나선욱, 코인 사기 연루 의혹 부인…“업체와 관계없어” [전문] - 일간스포츠
- [한복인터뷰]윤가이 ‘SNL’이 발견한 최고의 인재…“차기작만 벌써 3개” - 일간스포츠
- [IS 알다인] ‘카타르 편파 의혹’ 中 마닝 심판, 요르단에만 옐로카드 2장 투척 - 일간스포츠
- ‘사운드 오브 프리덤’·‘파묘’·‘듄2’…왜 설 끝나고 개봉할까? [줌인] - 일간스포츠
- “새해 복 많이..” 송가인, 우아한 한복 자태에 깜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