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자 마음에도 쏙!' 호주서 설 맞은 한화 선수단, 특식으로 '명절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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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해외 스프링캠프 중 설날을 맞아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 선수단은 오전 9~11시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뒤 호텔 식당에서 떡국과 전, 떡 등 특식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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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해외 스프링캠프 중 설날을 맞아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 선수단은 오전 9~11시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뒤 호텔 식당에서 떡국과 전, 떡 등 특식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한화의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처음 맛보는 한국의 명절 요리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다"고 즐거워 했다는 후문.
첫 캠프지에서 명절을 맞은 신인 황준서는 "처음 참가하는 캠프에서 명절 음식을 먹으니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도 "남은 캠프도 우리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 선수단은 점심식사 후 구장으로 출발, 오후 7시 30분으로 예정된 훈련을 시작했다. 한화 선수단은 오전 모든 선수들이 아침 식사를 한 뒤 투수조, 야수조 순서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 오후 야구장으로 이동해 저녁까지 타격과 수비, 작전, 피칭 등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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