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알다인] 카타르, PK로만 ‘2골’…요르단에 2-1 리드→아시안컵 2연패 보인다 (후반 진행 중)

김희웅 2024. 2. 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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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프의 선제 득점 후 기뻐하는 카타르 선수단. 사진=EPA 연합뉴스

페널티킥을 2개 얻은 카타르가 요르단에 재차 리드를 쥐었다.

카타르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인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요르단에 2-1로 앞선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전반은 카타르의 시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던 카타르는 전반 22분에 0의 균형을 깼다. ‘카타르 살라’ 아크람 아피프가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카타르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들어 요르단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슈팅이 거듭 카타르 수문장 메샬 바르샴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후반 22분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나이마트가 완벽한 터치로 잡아두고 곧장 때린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7분 알마르디가 페널티 박스에서 반칙을 범했다. 마닝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또 한 번 키커로 나선 아피프가 골망을 가르며 다시 한번 카타르가 리드를 쥐었다.

아피프가 페널티킥을 차는 모습. 사진=EPA 연합뉴스

알다인(카타르)=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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