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이혼해 봐" 조영남, 배려 없는 논란 화법 계속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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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또 '논란 화법'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조영남은 출연진들에게 계속 결혼 여부를 물었고, 신동엽은 "결혼했고요, 이혼할 생각도 없답니다"라며 조영남의 논란 발언을 차단했다.
당시 오은영은 가장 중요한 말을 먼저하는 '역피라미드 대화법'을 제안했고, 조영남은 "일찍 알았어야 하는데 살날이 얼마 안 남아서 너무 아깝다"고 후회했지만 이후로도 조영남의 논란 발언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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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조영남이 또 '논란 화법'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조영남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DK는 조영남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불렀고, 조영남은 "'너는 이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조영남의 자조적인 비판에 신동엽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혼하게 될 수도 있다"고 위로했지만 조영남은 "동엽 씨도 한번 이혼해 봐"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신동엽은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긴 하지만, 멀쩡하게 잘 사는 후배한테 이혼을 해보라니요"라며 "암튼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더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수습했다.
그러나 조영남은 출연진들에게 계속 결혼 여부를 물었고, 신동엽은 "결혼했고요, 이혼할 생각도 없답니다"라며 조영남의 논란 발언을 차단했다.
조영남의 실언은 유구하다. 조영남은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출연해 김용건에게 "(조)하나에게 내 얘기 좀 잘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하나가 농촌 총각과 작업 중이다"라며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영남은 조하나에게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냐. 선택해라"라고 추파를 던지며 불편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또한 그보다 앞선 방송에서는 "(윤)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날 화가로 만들었고,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먹고 살겠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라며 전 부인 윤여정을 언급했다.
오은영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조영남에게 "화법 자체가 논란 화법이다"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발언을 할 때 유머와 위트를 섞는데, 대중들은 유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유머 섞인 비유는 진실되게 와닿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오은영은 가장 중요한 말을 먼저하는 '역피라미드 대화법'을 제안했고, 조영남은 "일찍 알았어야 하는데 살날이 얼마 안 남아서 너무 아깝다"고 후회했지만 이후로도 조영남의 논란 발언은 계속됐다.
사진=KBS 2TV, tvN STORY, 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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