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손흥민 후보' 토트넘과 '미토마 선발' 브라이턴, '미니 한일전' 성사 가능성 높아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손흥민과 미토마 가오루의 '미니 한일전'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이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등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에 복귀했음이 확인됐다.
이번 경기 손흥민의 선발 여부는 가장 큰 관심사였다.
그동안 토트넘이 결정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내지는 않은 만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일단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일단 손흥민과 미토마 가오루의 '미니 한일전'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1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홋스퍼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이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 44), 브라이턴은 8위(승점 35)에 위치해있다.
경기 시작을 1시간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히샤를리송이 원톱으로 출격하고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2선을 지원한다. 파페 마타르 사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구성하고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요르단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0-2로 패하며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총 3골을 넣는 등 분전했으나 전술을 철저하게 짜온 요르단의 수비를 개인 역량만으로 뚫어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경기 종료 후 곧바로 토트넘에 돌아갔다. 손흥민은 요르단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등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에 복귀했음이 확인됐다.
이번 경기 손흥민의 선발 여부는 가장 큰 관심사였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고,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과 8강 호주전은 연장까지 치르는 등 체력적으로 혹사를 당한 상태다. 그동안 토트넘이 결정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내지는 않은 만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일단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충분했다. 사실상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나가는 동안 대체자 격으로 뛰었던 베르너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득점력에서 부족했다. 손흥민을 통해 이를 해갈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벤치에서 출격 대기시켰다.
브라이턴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대니 웰백, 미토마 가오루, 파쿤도 부오나노테, 애덤 랄라나, 빌리 길모어, 파스칼 그로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루이스 덩크, 얀 파울 판헤커, 타리크 램프티, 제이슨 스틸이 나왔다. 미토마가 선발로 나온 만큼 아시안컵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한일전에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X(구 트위터)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역 논란은 없다' 이준석, 전격 수원행...'어리지만 강렬한 경험' 평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광주의 아들' 이강현, 英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행복한 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은 환상적인 주장, 10번 중 9번은 득점해”…또다시 ‘SON 숭배’한 존슨 - 풋볼리스트(FOO
- FC서울에 EPL 출신 '기-린 듀오' 뜰까? 英 언론 "前맨유 린가드, K리그행 구두합의" - 풋볼리스트(FOOT
- 부천 다시 마주하는 임동혁 “팬들 입장에서는 죽일 놈…무조건 인사드리겠다” - 풋볼리스트(FO
- 수비진 이름값은 세계최강, 단 5살만 어렸다면… 마놀라스, 보아텡, 오초아가 하위권 팀에 집합 -
- ‘김민재 전 동료’와 ‘이란 간판스타’ 또 공짜 영입… ‘천재 단장’ 덕분에 전력 유지해가
- 지친 이강인 배려하는 엔리케 감독 “일주일 휴가 보냈어, 일광욕 하면서 좀 쉬라고” - 풋볼리
- 도미야스, 앞으로도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과 격돌한다… 이적설 뒤로하고 아스널 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