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돌아왔는데 경쟁 못 하나…토트넘 MF, 훈련 복귀→브라이턴전 '명단 제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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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료들이 모두 복귀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지오반니 로셀소는 아직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언론 더선이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 미드필더 로셀소가 이번 주 모든 팀 훈련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홈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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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다른 동료들이 모두 복귀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지오반니 로셀소는 아직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언론 더선이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 미드필더 로셀소가 이번 주 모든 팀 훈련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홈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로셀소가 이번 주 팀 훈련에 돌아와 브라이턴과의 경기 명단에 들길 바라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그는 모든 훈련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예방 차원에서 브라이턴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 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일 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로셀소가 경기에서 빠질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로셀소가 이번 주에 모두 훈련에 참여했지만, 몇 차례 경기에서 빠진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어떻고 다른 주에 그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로셀소는 지난 1월 6일 근육 부상을 당해 이탈한 뒤, 약 한 달 만에 팀 훈련에 복귀한 상태였다. 회복하면서 복귀전을 노렸던 그는 아직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몸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로셀소는 이번 시즌 벌써 세 번째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8월 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그는 10월 초 복귀할 때까지 리그 5경기에 결장했다.
부상 복귀 후,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해야 했다. 지난해 11월 초 첼시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지난해 연말까지 복귀가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따라서 같은 포지션에 서는 로셀소의 활약이 중요했다.
첼시전 이후 5경기 연속 출전한 로셀소는 13라운드 애스턴 빌라,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이 기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매디슨의 빈 자리를 잘 채워줬다.
본머스와의 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로셀소는 전반 9분과 후반 26분 파페 마타르 사르, 손흥민의 두 골을 도우며 팀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다음 리그 경기인 노팅엄전을 앞두고 전력에서 로셀소는 이탈했다. 훈련 중 통증을 느껴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로셀소가 훈련 도중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 문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훈련하지 못했고, 시간이 별로 없다. 그저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손흥민, 사르, 그리고 이브 비수마의 합류로 선수단이 탄탄해졌다.
여기에 매디슨도 긴 부상 공백을 깨고 지난달 27일 맨시티와의 FA컵 4라운드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에버턴 원정 23라운드에선 전반 41분 히샤를리송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복귀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동료들이 모두 돌아왔지만, 로셀소는 여전히 부상 여파로 고생하며 브라이턴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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