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수술·은퇴 고민" 박나래가 앓고 있는 '성대 폴립', 어떤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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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아 걱정을 샀다.
과거 두 번의 수술을 받은 박나래는 최근 세 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나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고 밝히면서 "지금도 폴립이 있다. 이렇게까지 일을 좋아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내가 못 해서 은퇴를 하는 상황이 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더라"라고 속상함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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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아 걱정을 샀다. 과거 두 번의 수술을 받은 박나래는 최근 세 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나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고 밝히면서 "지금도 폴립이 있다. 이렇게까지 일을 좋아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내가 못 해서 은퇴를 하는 상황이 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더라"라고 속상함을 드러낸 바 있다.
성대 폴립은 성대에 생기는 일종의 물집이다.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계속 목소리를 내거나 잘못된 발성으로 성대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진 경우, 점막 내 출혈 또는 부종이 생겨 발생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심한 기침, 흡연, 음주, 상기도 감염 등이 있다.
쉰 목소리가 나고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 강도를 조절하기 힘들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의 위험도 있다.
흔히 성대 결절과 혼동하기 쉽지만, 성대 결절은 과도한 음성 사용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점차적으로 성대 점막에 굳은살이 생기게 되고 목소리가 쉬면서 예전으로 돌아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성대 폴립의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목을 쉬게 해주는 '음성 휴식'이 있다. 그러나 오래된 경우 수술을 통해 떼어내야 한다.
수술 시간은 약 10~15분 이내로 간단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수술 이후 약 1~2주간은 말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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