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유재석 연락 없어 용기 내서 연락해…잘못한 거 있나고" (놀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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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김광규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광규에 대해 "내가 설마다 연락드리는 형님이 있다. 이분도 혼자 지낸 지 오래되시고 늘 설이나 연휴 때 전화를 하면 반가워한다. 이 형도 송도에 산다. 석훈이 거 보더니 '재석아 그거 좋아 보이더라' 하면서 송도하고 중간 거리인 구로에 시장이 있다. 여기 와서 형이 사고 싶은 것도 좀 있다더라"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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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김광규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광규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김광규에 대해 "내가 설마다 연락드리는 형님이 있다. 이분도 혼자 지낸 지 오래되시고 늘 설이나 연휴 때 전화를 하면 반가워한다. 이 형도 송도에 산다. 석훈이 거 보더니 '재석아 그거 좋아 보이더라' 하면서 송도하고 중간 거리인 구로에 시장이 있다. 여기 와서 형이 사고 싶은 것도 좀 있다더라"라며 설명했다.
또 주우재는 김광규의 출연 사실을 미리 눈치챘고, "아침 9시 반에 SNS를 하는데 팔로우를 했더라. 나랑 일면식도 없으신 분인데 혼자 사시는 형님께서 아침에 내 생각이 나서? 나를 TV에서 보시다가 호감을 가지셔서 팔로우 할 일이 없잖아. '오늘 나오시나 보다' 바로 추측이 됐다"라며 밝혔다.
이때 김광규가 도착했다. 유재석은 "옷하고 백하고 매치가 좀"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광규는 "제니 가방 아니냐"라며 자랑했다. 주우재는 "2년 전에 유행한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광규는 "스타일리스트랑 연락이 잘 안 돼서 집에서 편안한 거 입고 왔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형 제니가 아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광규는 "제니 보고 싶다"라며 거들었다.
김광규는 주우재에 대해 "이런 애들이 튀어나오니까 내가 설 자리가 없지"라며 하소연했고, 하하는 "첫 만남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광규는 "잘한다는 거다"라며 못박았고, 주우재는 "혼자 사는 프로그램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형님"이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김광규는 집에서 챙겨온 즙을 꺼내며 접이라고 발음했고, 주우재는 "즙이다"라며 지적했다. 김광규는 "얘랑 안 맞는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와 주우재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특히 유재석은 "매번 명절 되면 형한테 꼭 전화하는데 한 번 깜빡하고 안 했는데 형이 나중에 (연락이 와서) '이번 명절에 전화 왜 안 했냐'라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김광규는 "내가 용기 내서 전화했다. 무슨 일 있냐고. '나한테 서운한 게 있으면 이야기해 줘라. 내가 잘못한 게 있나'라고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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