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하자마자 상처→기부 바자회'…★의 극과극 명품 활용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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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극과극 명품 사용법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옷장도 함께 공개했다.
이후 백지영은 제작진의 요청에 변색된 명품백을 공개했고 "돈이 홍수난 것처럼 통장에 들어오나보다",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 "돈이 썩어 남아도는 구나" 등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백지영은 직접 수선집을 찾았고, 명품백의 복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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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의 극과극 명품 사용법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옷장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가지고 있는 것 중 제일 비싼 가방이라며 에르메스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동일한 모델의 제품보다 유독 연한 색의 가방을 들고 "예전에 술 많이 마실 때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가방을 옆에 뒀는데 물에 빠진거다. 그래서 햇빛에 말렸더니 이 색이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이후 백지영은 제작진의 요청에 변색된 명품백을 공개했고 "돈이 홍수난 것처럼 통장에 들어오나보다",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 "돈이 썩어 남아도는 구나" 등의 비판을 받았다.
백지영은 "자랑거리는 아니었다. 그것이 저의 돈 자랑은 아니었으니 오해 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이후 백지영은 직접 수선집을 찾았고, 명품백의 복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품백의 수선 기간은 6주 가량 소요되며, 수선 비용은 약 15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은 수선된 명품백을 받았다. 제작진과 수선집 사장은 중고 에르메스 버킨백의 시세가 3000만 원에 가깝다고 이야기했다. 놀란 백지영은 "아크릴 관에 넣어놓을까"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수선집에서 장소를 옮기는 그 사이 또 손잡이에 흠집을 낸 백지영은 "난 이런 식이다. 내가 이거 가치를 알고 든 게 아니다. 가방을 바닥에 턱턱 내려놓는 게 '난 이걸 그렇게 아끼지 않아' 이런 느낌이다. 그게 간지였지"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부터는 안 들고 모셔놓고 볼 것 같은 느낌도 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바자회 영상에서 장영란은 바자회에 기부할 옷들을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정리했다. 명품을 보고 놀란 제작진이 "이걸 어떻게 내?"라고 놀라자 장영란은 "나 비싼 옷 많이 내놔. 나 연예인이야! 명품 없는 줄 알았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장영란은 물건이 적다며 입고 온 옷까지 벗고, 바자회 당일에도 물건을 가져오는 등 바자회를 위해 아낌없이 물건을 내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고급 의류에도 만원 대, 오천원 대의 가격을 붙여 눈길을 모았고 최고급 명품은 경매로 진행해 기부금을 모으는 등 눈길을 모았다.
바자회 중간 선글라스를 도난당할 뻔했다는 스태프의 말을 들은 장영란은 "작년에도 엄청 훔쳐갔다. 카메라도 없어서 더 심했다더라. 발렌시아가 가방도 가져가고 말도 아니다. 그건 아니지"라며 분노했다.
최종 1200만 원의 금액을 모은 장영란은 자신의 사비를 보태 2천만 원을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 기부했다. 그는 "바자회 수익금은 잘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뜻깊고 행복한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라며 "초심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 멋지다", "좋은 일에 쓴다는데 어떻게 도둑질을", "바자회 내년에도 또 해달라" 등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A급 장영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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