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설날 '비상근무 소방대원들에' 피자·과일 선물

이영규 2024. 2.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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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날인 10일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피자와 과일을 선물하고, 경찰관들을 찾아 격려한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어 "어제 화성시 태안119 안전센터를 격려 방문했는데, 어느 소방관 부인께서 제 SNS에 댓글을 달았다. 소방관들이 휴일 비상근무 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며 "마음이 쓰여 대원들에게 피자와 과일을 선물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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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날인 10일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피자와 과일을 선물하고, 경찰관들을 찾아 격려한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설날 안양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 동생들과 세배를 드렸다"며 "작년 큰 수술로 몸이 쇠약해지신 어머니의 건강을 빌었다. 그리고 근처 안양시 귀인119안전센터에 들러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화성시 태안119 안전센터를 격려 방문했는데, 어느 소방관 부인께서 제 SNS에 댓글을 달았다. 소방관들이 휴일 비상근무 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며 "마음이 쓰여 대원들에게 피자와 과일을 선물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나중에 대원들이 피자와 과일을 먹는 사진을 보내며 감사하다고 했는데, 오히려 명절에도 비상근무 하는 대원들에게 제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의왕시 내손지구대에도 들려 근무 중인 경찰관들도 격려했다"며 "소방대원, 경찰관, 의료진분들 덕분에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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