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8시간30분

이창환 2024. 2.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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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0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 도착까지 예상되는 시간은 부산이 7시간30분, 울산이 7시간, 대구가 6시간30분, 목포가 6시간30분, 광주 6시간30분, 대전 4시간20분, 강릉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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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8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선이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 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설날인 10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 도착까지 예상되는 시간은 부산이 7시간30분, 울산이 7시간, 대구가 6시간30분, 목포가 6시간30분, 광주 6시간30분, 대전 4시간20분, 강릉 3시간30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이 6시간40분, 울산 6시간10분, 대구 5시간40분, 광주 5시간20분, 대전 3시간40분, 강릉 3시간30분 등이다.

이날 교통량은 전국적으로 약 60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각 지역으로 46만대, 각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 정도다.

귀경 방향 정체는 종일 이어지다가 11일 새벽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저녁 8시에서 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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