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방송 1만 명 시청... 아프리카TV 솔직한 소통에, 유저 관심 '집중' [엑's 초점]

임재형 기자 입력 2024. 2.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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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올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의 베타 버전 출시 및 국내 서비스명 변경을 앞두고 있는 아프리카TV가 시청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도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공식 콘텐츠 '아프리카TV 일한다'는 아프리카TV의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일정, 진행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의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6회차까지 진행된 '아프리카TV 일한다'는 매회 평균 5,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했고, 7회 방송까지 약 13만 명의 유저들이 생방송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2일 진행된 4회는 동시 시청자만 약 1만 명에 이르는 등 여느 인기 콘텐츠 못지 않게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일회성 콘텐츠 NO... 오랜 기간 지속된 아프리카TV 소통

‘아프리카TV 일한다’에 대한 관심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것이 아닌, 그동안 쌓여온 소통 문화의 결실이다. 아프리카TV는 지속적으로 BJ, 유저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6년부터 아프리카TV는 분기별로 BJ와 임직원이 한데모여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BJ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아프리카TV는 전국 지역별로 진행되는 간담회뿐 아니라 콘텐츠 카테고리별로도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로 BJ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1월에도 여행 BJ들과 함께하는 BJ간담회를 진행하며, 여행 BJ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아프리카TV에 필요한 부분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끈끈한 유저와의 소통에... 아프리카TV 함께 만드는 플랫폼 도모

아프리카TV는 유저들에게 일방적으로 내용을 알리던 스타일에서 벗어난 것도 인기에 힘을 더했다. 업데이트의 방향성에 대해 유저와 대화하고, 피드백을 즉시 반영해 개선을 거듭하는 등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실제로, 이번 '아프리카TV 일한다'를 통해 그동안 많은 BJ들과 유저들이 요청한 '워터마크 삭제'가 진행됐고, 채팅 UI개선 및 퍼스나콘이 삭제되는 등 적극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잘못하거나 민감한 이슈도 유저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점도 아프리카TV의 소통이 유저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아프리카TV 일한다' 콘텐츠 초반에는 '오늘의 빠른 사과'코너를 진행해, 한 주 동안 유저들에게 많은 불만이 접수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가 진행된다. 단순히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유저들을 이해시키는 방향을 택했다.

실제로 아프리카TV가 진행하는 공식방송에서 BJ 섭외와 관련해서도, 'Survival Guide'를 통해 섭외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섭외해도 불이익은 오지 않는다 등 민감하지만 알고 싶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이야기해주는 솔직한 모습을 보인 것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서도 단순히 예고를 하는 것이 아닌 해당 서비스의 기획 의도와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유저들을 이해시키고 있다. 플랫폼을 만들고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아프리카TV지만, 아프리카TV를 가장 많이 그리고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소통의 특징을 보이는 것이다.



▲끈끈한 소통 방식에 아프리카TV만의 다양한 콘텐츠 파생

실제 이런 다양한 소통방식과 문화를 통해 아프리카TV에서는 BJ들이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고, 새로운 문화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하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TV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잡은 BJ멸망전, 그리고 다양한 광고주들과 BJ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디드 콘텐츠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TV 인기 BJ 이상호와 김민교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와 식음료 전문기업 동아오츠카와 아프리카TV가 후원한 '오로나민 C그니처'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누적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BJ와 유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콘텐츠지원센터 등을 통해 BJ들의 콘텐츠를 지원하고, 다양한 공식 방송을 통해 BJ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통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는 주주, 애널리스들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하는 ‘컨퍼런스 콜’, 매 분기 직원들과 소통하는 콘텐츠인 ‘e타운홀’ 등 다양한 소통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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