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유재석이 공유하는 뜻밖의 공통점

아이유와 박명수

가수 아이유가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합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영상을 보면, 유재석은 "본인 입으로 예전에 얘기했다. 제가 좀 음원은 잘 되는 편이라고"라고 말하면서 아이유를 소개해요. 이어진 장면에서 아이유는 양세찬에게 "양치를 진짜 좋아하시나 봐요?", "본인은 어떤 분이신 것 같은지"라고 질문하죠. 양세찬이 "나도 그냥 평범하고"라고 답하자 유재석은 "왜 이렇게 쫄았어?"라고 묻기도.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아이유에게 새우를 까먹는지 질문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아이유가 "절대 안 까먹는다"라고 하자 유재석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죠. 두 사람의 반응에 양세찬은 "그래서 마른 거야, 둘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015년, 아이유와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불러 인기를 끌었던 노래 〈레옹〉도 대화 주제로 나왔는데요. 양세찬이 즉석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부르자, 아이유는 "(박명수가) 거기(가사)를 그렇게 많이 틀려주셔서 진짜 전 국민이 다 외웠다"라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다 따라불렀잖아"라고 했습니다.

〈핑계고〉는 유재석이 친구들과 자유롭게 토크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아이유의 출연분은 오는 17일 공개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