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주세요"…'성대 수술' 박나래, 퇴원 후 음소거 먹방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인해 강제 묵언수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의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대 수술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이던 박나래는 자수를 놓는 등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간호사가 들어와 퇴원 후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간호사는 "스파 자주 해주시고, 맵고 뜨거운 건 참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는데, 박나래는 다급하게 태블릿을 통해 "양곰탕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김치삽겹살 되나요?", "국밥은 안 되죠?"라고 물은 박나래에게 간호사는 "식혀서 하얗게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박나래는 "아이고야"라며 이마를 탁 쳤다.

이후 퇴원한 박나래는 갈비집을 발견해 갈비탕을 주문한 뒤 양념 갈비까지 추가로 주문하면서 속세의 맛을 즐겼다.

한편, 식사를 마친 박나래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음식 보내줄게"라는 어머니의 말에 박나래는 미니 화이트보드에 "나 랍스터"라고 적으면서도 "엄마 나는 괜찮아"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 '나 혼자 산다'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