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고속도로 전국 꽉 막혀…서울→부산 7시간50분

이창환 2024. 2.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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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0일 오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50분, 울산 7시간20분, 대구 6시간50분, 광주 5시간20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3시간20분 등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시간은 8시간, 울산에서 서울은 7시간30분, 대구에서는 7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50분, 대전에서는 3시간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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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8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선이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 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설날인 10일 오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50분, 울산 7시간20분, 대구 6시간50분, 광주 5시간20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3시간20분 등이다.

서울로 오는 길은 더 막히는 중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시간은 8시간, 울산에서 서울은 7시간30분, 대구에서는 7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50분, 대전에서는 3시간30분 등이다.

이날 교통량은 전국적으로 약 60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각 지역으로 46만대, 각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 정도다.

귀성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후 1시~2시에 절정에 이르다가 저녁 8시에서 밤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11일 새벽 2∼3시쯤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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