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과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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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이강인은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라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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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PSG로 복귀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번 대회가 자신의 첫 아시안컵이었던 이강인은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6경기를 선발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대표팀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특히 3골을 기록한데 이어 준결승까지 전체 선수들 중 가장 많은 17번의 득점 기회 창출을 만들어내며 이번 대회 강력한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강인은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라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은 축구 팬들께서 실망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우리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주신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구성원으로서 한 마음 한 팀이 되어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헌신적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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