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女 자리 없어..” 송은이, CEO 된 이유 (버킷리스트)
김지혜 2024. 2. 10. 10:17
방송인 송은이가 엔터테인먼트 CEO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9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송은이는 “2014년 백수가 됐을 때 회사를 차렸다.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가족 예능이나 관찰 예능이 유행했다. 제가 수다만 떨 줄 알지 관찰이 재밌는 사람은 아니다. 진지한 면이 있고 인생 자체가 재밌지도 않다.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생각에 회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콘텐츠 제작사를 세워 초반 팟캐스트를 제작, TV 프로그램과 영화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몸집을 키웠다. 송은이는 “직원이 지금 47명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오은영은 “회사가 꽤 큰 것 같다”며 놀라 했다. 송은이는 “한번 놀러 와라. 다들 플래카드 붙여놓을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故 정다빈, 사망 17주기… 그리운 로코퀸 - 일간스포츠
- 교체투입 백승호, 36분 뛰고 팀 최고 평점…현지 매체 “선발 기용 고려해야” - 일간스포츠
- 이강인의 책임감, “결과로 보답 못 해 죄송…한 발 더 뛰는 선수 되겠다” - 일간스포츠
- ‘은퇴 번복+세금 체납’ 박유천, 논란 속 46만 원 日 팬 미팅 개최 [왓IS] - 일간스포츠
- 가장 많은 ‘세뱃돈’ 받은 재벌은 누구 - 일간스포츠
- “언제 입어보겠냐” 이효리, 파격 한복 입고 달 타령 (레드카펫) [TVis] - 일간스포츠
- 박나래, 성대 수술로 ‘나혼산’ 불참.. 설현 “아쉬워” [TVis] - 일간스포츠
- [IS 도하] 韓 꺾으면 ‘우승’…아시안컵 5회 연속 웃픈 공식 이어질까 - 일간스포츠
- 태진아, 기억 잃어가는 ♥옥경이 위해 ‘노래’ 선사 - 일간스포츠
- MLB닷컴도 기대감…“이정후, 팀 전체를 바꿀 수 있어”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