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군락지, 야생두꺼비 길, 다음은?… 울산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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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내년에 추진할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생물서식 공간과 생태통로 조성 등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이 목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청 후 환경부 등 심사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조성사업'과 '장현저류지 야생 두꺼비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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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억새 군락지 조성, 두꺼비 이동로 만들기, 그다음 프로젝트는 뭐 할까요?
울산시가 내년에 추진할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생물서식 공간과 생태통로 조성 등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은 개발 사업자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최대 50%까지 일부를 돌려받아 추진한다. 반환받는 금액은 전액 국비로 사업당 최대 7억원이다.
울산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대상지 조사와 허가사항을 검토한 후 2개 사업을 자체 선정한다. 이후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를 대상으로 시행업체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9월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울산시는 최대 1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청 후 환경부 등 심사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조성사업’과 ‘장현저류지 야생 두꺼비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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