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무죄 판결 이재용, 포스코 새 회장 후보 장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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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선고.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8일 항소했으나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법조계와 학계 판단.
8일 포스코홀딩스 임시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 안건이 의결될 경우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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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선고. 2020년 9월 검찰 기소 이후 3년 5개월간 경영활동에 제약을 받았으나, 사법리스크에서 한결 자유로워짐. 향후 삼성의 미래를 그릴 ‘뉴삼성’ 경영구상과 대규모 M&A 등에 나설지 관심. 당장 판결 다음 날인 6일 출국해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현장경영에 돌입.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8일 항소했으나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법조계와 학계 판단.
#1심만 3년 5개월이 걸렸는데...항소심은 빠른 결론 내리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 확정
8일 포스코홀딩스 임시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 안건이 의결될 경우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됨. 외부 출신 인사에 대한 내부 반발과 현 최정우 회장 측근을 배재하라는 외부 압력을 감안한 ‘무난한 결론’이었다는 평가.
#최정우 회장과의 포스코그룹 9대 회장 경쟁에서 패배 후 화려한 복귀. 하지만 축배는 주총 이후로 미뤄둬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플라스틱 줄이기 'BBP 챌린지' 동참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의 일환으로 대한상의 유튜브에 ‘리필 스테이션을 다녀왔다’는 영상 공개. 영상에서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 다음 주자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를 지목.
#SK지오센트릭의 석유화학 설비 매각 속도가 빨라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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