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 중 6.25참전" 이주승, '국가유공자' 95세 할아버지 공개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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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주승이 국가유공자인 95세 할아버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이주승 할아버지 연세를 듣고는 "동안을 물려받았나 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주승은 스승의 날이면 아직도 제자분들이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신다고 얘기해줬다.
이주승은 할아버지와 함께 UFC 경기를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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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주승이 국가유공자인 95세 할아버지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조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은 마트에 들러 포도주스 1.5L 6병, 페트병 소주 1.8L 7병 등을 카트에 담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할머니, 할아버지 심부름 중이라고 얘기해줬다.
이주승은 마트에 이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꽃 화분을 구입하고자 근처 꽃집에도 들렀다. 꽃집에는 중학교 동창이 있었다. 알고 보니 꽃집이 중학교 동창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이주승의 동창은 이주승이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이주승은 철쭉을 사서 할아버지 댁으로 갔다. 이주승은 할아버지 연세가 95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이주승 할아버지 연세를 듣고는 "동안을 물려받았나 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주승은 할아버지 댁에서 유치원 때 1년을 지내고 초등학교 시절에도 지냈던 터라 할아버지 댁을 찾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께 매 맞은 적도 있고 입학식 때도 할아버지가 와 주셨다. 한 달에 다섯 번 가는 것 같다. 자주 찾아뵙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주승은 집 전화로 전화가 걸려오자 바로 수화기를 들어서 할아버지한테 가져다 드렸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는 할아버지 제자의 전화였다. 이주승은 스승의 날이면 아직도 제자분들이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신다고 얘기해줬다.
이주승은 꽃집에서 사온 철쭉 화분을 선물로 건넸다. 이주승은 철쭉 이름을 잊어버리고는 영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주승을 향해 "대사는 어떻게 외우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마트에서 사온 포도주스와 페트병 소주를 섞어서 할아버지표 특제주를 만들었다. 이주승은 할아버지와 함께 UFC 경기를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이주승 할아버지는 새벽 2시에 일어나 성경공부를 하고 8시 30분이면 취침을 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이주승 할아버지의 규칙적인 패턴이 장수 비법 같다고 했다. 또 이주승 할아버지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온 날짜부터 조카들의 군번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주승은 피부가 건조해진 할아버지를 위해 마스크팩을 가져왔다. 이주승 할아버지는 마스크팩을 한 상태로 교직에 있을 때 6.25전쟁에 참전했던 얘기를 했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가 국가유공자라고 알려줬다.
그때 이주승 할머니가 노인정에서 돌아왔다. 이주승 할머니는 화려한 스타일을 뽐내며 등장했다. 이주승은 할머니에 대해 "패션에 관심이 많으시다. 보험왕도 하시고 통장도 하시고 동네 인싸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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