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 시끄럽더니…최동석·박지윤, '마이웨이 홍보' 나란히 (엑's 이슈)[종합]

김예나 기자 2024. 2. 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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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이혼 후 폭로전에 이어 홍보까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폭로와 저격글이 세간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폭로전에 대한 피로감은 대중의 몫.

연일 이어진 두 사람의 논란이 피곤함을 더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향한 저격이나 폭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근황 소식에 반가움마저 든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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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이혼 후 폭로전에 이어 홍보까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폭로와 저격글이 세간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최동석이 전처인 박지윤을 향해 공개 저격, 비난에 나선 것. 이는 아들의 생일에 아픈 아이를 두고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였다.

이와 관련, 박지윤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매체를 통해 예정된 일정이었으며 자선행사였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 "아들 생일은 1년 전 잡혀있지 않았냐" 등의 글을 남기며 깊은 갈등의 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폭로전에 대한 피로감은 대중의 몫. 모두를 피곤하게 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또 나란히 홍보에 나선 이들이다. 

최동석은 9일 오전 개인 채널을 통해 "다시 강연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부산, 서울로 이어지는 강연 일정과 함께 신청 방법을 남기기도. 또 "성인 여성만 입장 가능하다"라는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이날 공개된 티빙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홍보와 함께 장문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준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준 작가님들 스태프들"이란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다"고 힘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연일 이어진 두 사람의 논란이 피곤함을 더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향한 저격이나 폭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근황 소식에 반가움마저 든다는 반응. 

개인사를 떠나 자신의 영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들인 만큼 더 이상 진흙탕 싸움으로 피곤함을 안기기보다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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