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서 불발된 '한일전' 성사 임박...손흥민, 브라이턴전 선발 출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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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성사되지 못한 한일전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곧바로 열릴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0-2 완패를 막지 못하고 탈락해 8일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언론은 지친 상태에서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곧바로 브라이턴전에 선발 출전할 거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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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카타르에서 성사되지 못한 한일전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곧바로 열릴 전망이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가오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복귀 직후 곧바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전 12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토트넘은 현재 5위(13승 5무 5패 승점 44)를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을 위해 팀을 떠난 1월 1일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없는 사이 토트넘은 리그에서 1승 2무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0-2 완패를 막지 못하고 탈락해 8일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치른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16강과 8강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전에선 연장 혈투를 펼쳐 대회에서 유일하게 600분 넘는 출장 시간을 보였다. 대표팀에선 헌신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혹사에 가까운 스케줄을 소화했다.
언론은 지친 상태에서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곧바로 브라이턴전에 선발 출전할 거라고 예상했다.
토트넘 담당 기자인 알레스디어 골드는 "포스테코글루가 파페 마타르 사르가 지난주 복귀한 데 이어 주장 손흥민과 이브 비수마(코트디부아르)가 각각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해 선발 선택을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에 대해선 "요르단과의 준결승에 뛰었고 목요일 훈련 복귀 전 런던으로 오랜 비행을 했다. 주장에게 빠른 전환이지만, 그는 요르단전 패배를 자신의 시스템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할 것"이라며 선발 출전 예상의 이유로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복귀한다면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임대 합류 이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베르너, 그리고 브레넌 존슨이나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교체에서 나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을 의미하며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족해 했던 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자는 여기에 파페 사르도 선발 명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에 참여한 지오반니 로셀소가 벤치로 복귀해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했다.
기자의 예상 포메이션은 4-3-3 전형으로 굴리에모 비카리오 골키퍼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파페 사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측면 공격에 쿨루세브스키와 손흥민, 최전방에 히샤를리송이다.
한편 이란과의 8강전에서 1-2로 패해 탈락한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도 지난 7일 팀 훈련에 복귀해 토트넘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미토마는 9일 구단이 공개한 토트넘 원정 매치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아시안컵에서 성사되지 못한 한일전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미니 한일전으로 곧바로 찾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연합뉴스, 브라이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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