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칼로리가 밥 두 공기인데…설 명절 음식 '칼로리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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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는 쌀밥 한 공기 열량(300칼로리)의 두 배에 가깝다.
명절 음식 중 가장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음식은 639칼로리(330g)의 산적이다.
떡국 한 그릇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2시간~2시간 50분간의 걷기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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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날이 되면 가족들과 각종 음식들을 차려놓고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있으면 한편으론 다이어트 걱정도 되지만, 군침 도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마다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보통 성인의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는 2000칼로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떡국 한 대접의 칼로리는 588칼로리(700g)이다. 이는 쌀밥 한 공기 열량(300칼로리)의 두 배에 가깝다.
명절 음식 중 가장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음식은 639칼로리(330g)의 산적이다.
뒤를 이어 꼬치전(582칼로리), 소갈비찜(531칼로리), 불고기(471칼로리), 약식(466칼로리), 송편(338칼로리), 동태전(247칼로리), 쇠고기뭇국(266칼로리) 등이 있다.
좀 더 건강하게 명절 음식을 즐기려면 조리 단계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 전을 부칠 때는 최대한 기름을 적게 두르고, 나물류는 처음부터 기름에 볶지 말고 물을 조금 넣어 볶다가 참기름으로 맛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또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용도의 앞접시를 사용하고, 육류나 생선보다는 먼저 두부, 버섯, 채소 등을 먹는 것도 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연휴에 불어난 체중을 뺄 때는 2주가 골든타임이다. 갑자기 찐 살은 실제 지방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글리코겐은 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명절 직후에는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떡국 한 그릇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2시간~2시간 50분간의 걷기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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