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클리스만 감독, 누가 데려왔는지… 반성하고 자리 내려놔야”

정진영 2024. 2.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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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토
코미디언 박명수가 작심 비판을 했다.

박명수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에 대한 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감독님이 (부임한 지) 1년 밖에 안 됐다지만 누가 데려온 거냐”면서 “객관적인 데이터로 정말 우리나라 선수들과 맞는지를 평가하고 축구협회가 상의해서 제대로 된 감독을 데려왔다면 국민도 이해했을 것 아닌가. 그게 아니라 자기만의 고집으로 데려와서 이 지경을 만들어 놨으면 반성하고 자리를 내려놔야 한다. 선수와 감독 사이의 신뢰가 중요하고 선수들 이야기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카타르 도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패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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