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탈락 일주일만에 소속팀도 탈락' 미나미노, 3부팀에 당한 굴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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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는 일본 대표팀에 이어 AS모나코에서도 계속 탈락의 아픔을 경험하고 있다.
일본 대표팀 간판 스타 중 한 명인 미나미노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회 첫 경기 멀티골을 넣어 큰 기대를 받았다.
일본 대표팀이 해산한 뒤 미나미노의 행보가 관심을 모았다.
미나미노는 아시안컵 탈락 후 고작 일주일 만에 소속팀에서 2경기나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갔고, 특히 컵대회에서 창피한 탈락을 당하며 아픔을 크게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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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미나미노 다쿠미는 일본 대표팀에 이어 AS모나코에서도 계속 탈락의 아픔을 경험하고 있다.
일본 대표팀 간판 스타 중 한 명인 미나미노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회 첫 경기 멀티골을 넣어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3일(한국시간) 이란과 가진 8강전에서 1-2로 탈락할 때 교체 출장했는데 오히려 미나미노 투입 후 역전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일본 대표팀이 해산한 뒤 미나미노의 행보가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이란전이 끝난지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모나코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홈 경기에 출장했기 때문이다. 미나미노를 교체멤버로 긴급 투입한 모나코는 그 보람도 없이 1-1 무승부에 그쳤다.
9일에는 미나미노가 아예 선발 멤버로 배치됐다. 3부 팀 루앙을 상대하는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16강에 선발 배치됐다.
1부 강호 모나코가 3부팀 상대로 미나미노, 플로랭 발로군, 데니스 자카리아 등 주전 선수를 대부분 투입했다. 그리고 결과는 탈락이었다. 전반전에 한 골씩 주고받은 뒤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5PK6 패배를 당했다. 승부차기까지 가기 전에 미나미노는 교체 아웃됐다.
이번 쿠프 드 프랑스 16강에서 하부리그 팀이 더 높은 수준의 팀을 꺾은 사례는 루앙 포함 단 2건이었다. 4부 구단 오베르뉴가 2부의 라발을 꺾은 것 포함이다. 이변을 일으킨 루앙은 8강에서 2부의 발랑시엔을 상대하게 된다.
미나미노는 아시안컵 탈락 후 고작 일주일 만에 소속팀에서 2경기나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갔고, 특히 컵대회에서 창피한 탈락을 당하며 아픔을 크게 겪었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볼 때 미나미노의 경기력은 상승세였다. 주전으로 뛰면서 5골 4도움으로 준수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경기력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특히 파리생제르맹(PSG) 등 강팀을 상대할 때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면서 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그러나 아시안컵에서 꺾인 흐름은 소속팀에 돌아온 뒤 더 큰 침체에 빠졌다. 이 하락세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게 미나미노의 과제가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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