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던 대형 여객선서 화재…30분 만에 진화
황기현 2024. 2. 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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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쯤 경북 울릉군 남서쪽 약 57㎞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뉴씨다오펄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여객선 측은 불꽃 없이 연기만 발생한 상황에서 약 30분 만에 자체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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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4시25분쯤 대형 여객선 기관실서 화재 발생
불꽃 없이 연기만 발생…30분 만에 자체 진화 마쳐
승객·승무원 680명 태워…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방침
불꽃 없이 연기만 발생…30분 만에 자체 진화 마쳐
승객·승무원 680명 태워…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방침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쯤 경북 울릉군 남서쪽 약 57㎞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뉴씨다오펄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여객선 측은 불꽃 없이 연기만 발생한 상황에서 약 30분 만에 자체 진화를 마쳤다.
이 배는 지난 8일 오후 11시 50분에 포항 영일만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680명을 태우고 출발해 9일 오전 울릉 사동항에 도착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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